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은 지난 5일부터 민선 8기 첫 동 순방에 나선 가운데 9일 구문소동과 철암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 순방은 시정에 대한 주요 시책설명과 동 업무보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 주민 불편 대상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방 둘째 날인 지난 8일 문곡소도동에서는 배추밭 수해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해 해당 국·과장, 동장이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장성동을 찾아 근로자종합복지관 인근 인도 개설 및 주차장 확장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순방 셋째날인 9일 구문소동을 찾아 문화연립 앞 도로변 배수로 설치 및 도로 확장 등 주민 불편 사항으로 거론되는 대상지 3∼4곳을 방문해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철암동을 방문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삼방동 전망대∼하천변 옹벽 현장, 피내골 재해위험지구 대책을 위한 현장 등을 찾아 주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주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자세로 체감할 수 있는 태백시의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오는 10일 삼수동, 상장동을 마지막으로 나흘간 진행된 8개동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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