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동은 지역 내 ‘신월동 환경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창원중부경찰서와 손을 맞잡고 함께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정민 용지동장, 윤선애 총무담당(계장), 김기호 창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윤윤태 신월지구대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신월동 환경개선을 위한 하반기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신월동 치안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월동 주변 환경요소와 지오프로스(경찰청이 개발한 한국형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및 112신고 통계를 활용한 신월동 취약요소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취약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백열보안등을 LED등으로의 교체가 필요한 30개소를 선정했다.
이정민 용지동장은 “창원중부경찰서와 신월지구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용지동 치안이 많이 개선돼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중부경찰서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안전한 용지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에 용지동과 창원중부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신월동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한 바 있는데, 이것이 우수사례로선정돼 창원중부경찰서가 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음에 따라 이날 창원중부경찰서장을 대신해 윤윤태 신월지구대장이 이정민 용지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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