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 ‘청소년 썸머 뮤직페스티벌’ 성료

친숙한 대중음악 등 명곡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

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의 민들레합주단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간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2022년 청소년 썸머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가족 등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푸른전당의 민들레합주단이 '2022년 썸머 뮤직페스티벌 공연' 을 펼치고 있다.ⓒ창원시설공단

민들레합주단은 이날 BTS의 ‘Fake Love’를 비롯해 ‘플란다스의 개’ OST,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김광석의 ‘일어나’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 등 명곡들을 연주해 참관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창단한 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은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생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연주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기부 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