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는 7월 덥고 습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매우 높아 평균기온이 25.9도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보다 0.9도 높았다.
7월 도내 폭염일수는 5.6일로, 평년 4.4일 보다 1.2일 많았다.
열대야 일수는 3.1일로 평년 3과 비슷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전일 오후 6시 1분~이익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 기간 강수량은 145.8㎜로 평년(299.2㎜, 평년 비슷범위 220.9~334.4㎜)보다 적었다. 강수량이 적었던 이유로는 7월 상순 정체전선에 의한 강수보다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으로 기상지청은 분석했다.
장마철 도내 강수량(220.6㎜)은 평년(355.5㎜, 평년 비슷범위 299.9 ~ 392.5㎜)보다 적었다.
한편 강수일수(19.4일)는 평년(17.9일)과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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