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남·여 유도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전국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 등 28개 유도팀 350여명이 참여하는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하계전지훈련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마산대학교 유도훈련장과 미래관 7층에서 시행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과 재활 프로그램, 컨디셔닝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계전지훈련 유치는 1월 동계전지훈련 이후 대한유도회와 마산대학교,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교류와 서비스 지원으로 성사됐다.
동계전지훈련 당시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훈련 후 경남지역 유도 선수들과 기술 공유 시간을 가지며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결과 '2022 하계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에서 마산대학교 유도팀은 여대부 단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유도 동계전지훈련 개최로 25개 팀 338명의 선수들이 2주간 훈련해 약 2억7000여만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내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양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계전지훈련으로는 선수와 지도자 350여명의 방문으로 2억9000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에 개소해 ICT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스포츠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협업하여 ICT기술 기반의 혁신 스포츠용품 개발사업, AI학습용 모델 개발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를 방문한 스포츠팀 선수들에게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재활, 컨티셔닝, 스포츠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현장에 복귀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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