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원도심 지역 7곳에 안심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조성한 안심귀갓길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티드 기법’을 활용한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7곳 안심귀갓길은 △중동 부일로 342번길 26-1~ 부일로 342번길 37~부일로 370번길 37 1곳 △대산동 경인로 133번길 34, 성주로 34번길 2곳 △오정동 부천로 464, 소사로 799, 삼작로 108, 성오로 141번길~149번길 19 4곳이다.
안심귀갓길은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 추천을 통해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 설치됐다.
모든 안심귀갓길에서는 시민참여단 47명이 솔라표지병 점등상태 확인과 보수·개선 여부 파악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의 안심귀갓길은 2019년 5곳, 2020년 11곳, 2021년 12곳, 2022년 7곳을 포함해 모두 35곳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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