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900명에 도달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900명이었고, 확진자는 41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에서 첫 사망자(2020년 11월 2일)가 나온 지 22개월여 만이다.
첫 사망자 발생 이후 100명(2021년 12월 30일)의 사망자까지는 1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또 사망자 2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 3일이었고, 이로부터 13일이 흐른 3월 16일에 사망자가 314명에 달했다.
이어 6일 만인 3월 23일에 420명으로 사망자가 증가했다.
사망자 500명을 돌파한 시점은 지난 3월 28일이었고, 지난 4월 4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도내에서 목숨을 잃은 인원이 600명을 초과했다.
다음으로 도내 사망자가 총 700명에 도달한 날은 4월 13일에 이어 800명을 돌파한 시점은 4월 24일이었다.
코로나 첫해로 기록된 지난 2020년에는 도내 사망자가 10명 선에 그쳤고, 이듬해인 지난 2021년에는 전년대비 10배 가량의 인원이 늘어난 약 100여 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사망자는 올해 4월 말까지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다, 약 3개월 동안 소강 상태를 보여왔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6만 76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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