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건립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4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91번지 일원, 부지면적 2만1342㎡(6456평)에 ‘영덕 삼사 유원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계획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군계획시설(유원지) 사업 실시계획(변경) 인가’ 열람 공고를 마치고 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시행사인 ㈜현진건설은 지난달 26일 삼사해상공원에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호텔(파나크호텔)' 기공식을 갖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규모와 입지는
건축 규모는 지하 4층~지상 9층의 호텔동 6개 타입 217실과 지하 1층~지상 2층의 풀빌라동 1개 타입 45실로 구성된다. 이 생활숙박시설은 신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탤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 삼사공원 일대의 생활숙박시설 등 유원지 조성사업 소식에 지역민들은 반색하고 있다. 영덕은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통해 휴가철마다 수많은 수요자들이 찾는 경북 대표 휴양지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편히 즐길 수 있는 대형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생활숙박형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건립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래가치와 입지도 최적화 돼 있다. 삼사해상공원 바로 인근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영덕아이(영덕 대관람차)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상 케이블카의 개발을 통해 2020년 국내 최다 관광 방문객 지역인 강구항의 해파랑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5분 거리에 영덕오션비치CC가 위치해 있으며 모노레일,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관광 어트랙션 단지도 조성 중으로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IC, 동해선 강구역, 강구버스터미널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철도 영덕~삼척구간과 포항~영덕간 동해고속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강구해상대교가 오는 2026년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강구항은 2021년 기준 3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한 경북지역 관광지점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경북 대표 관광중심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었다. 영덕해맞이공원, 축산항, 옥계 계곡 등 영덕군이 자랑하는 관광지 또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화 설계와 호텔급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호텔급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호텔동과 풀빌라동 전 객실 오션뷰와 50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어, 파노라마처럼 끊김 없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루프탑 바와 가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 호텔 앞 해안가 나무데크 둘레길을 통해 휴식과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가 20년 위탁운영을 맡아 객실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퀄리티의 숙식 서비스와 홈클리닝 및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행사 관계자는 “최고의 생활형 숙박시설 건설에 설계단계부터 심혈을 기울리겠다”며 “전국에서 각광받는 관광지 영덕에 최고의 시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를 위탁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는 50만여 명의 국내 최대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리조트·호텔 운영사다. 소노펠리체,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전국 17개와 해외 1개(소노벨 하이퐁) 리조트·호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제휴혜택 및 멤버쉽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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