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문화기획공연·3 '한여름 밤의 풍류-소리의 진화'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송이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공연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

우리 국악과 서양의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새로운 시도로 창조해 내는 퓨전 밴드로 평가받고 있는 ‘두번째달’ 팀이 출연해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등 에스닉 퓨전의 히트곡메들리를 선보이며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타악 연주가인 ‘오단해’ 국악연주가가 출연해 사랑가, 쑥대머리, 어사출두, 쾌지나칭칭나네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한여름 밤을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다.
만약, 우천 등 기상악화로 송이조각공원 야외공연이 불가할 시에는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문의는 양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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