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연다

오는 9일 김해 주촌에 위치한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남농협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의 사전대회인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오는 9일 김해 주촌에 위치한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여서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고, 품질 좋은 한우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행사이다”면서 “이번에 열리는 고급육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3일 본대회인 한우품평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 전경.     ⓒ프레시안 (이용호)

올해 대회는 그동안 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17회 째를 맞고 있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지역 내 시·군축협에서 출품한 한우를 도축해 비교 평가하는 대회로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를 위한 행사이다.

대회 당일 특별 상장 경매를 통해 판매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