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붉노랑상사화를 만날 수 있는 전북 부안군 위도 상사화길 걷기 축제가 3년만에 개최될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은기)는 3분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2년동안 미개최되었던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회길 걷기 축제 계획 등에 관한 당면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도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만장일치로 위도상사화 걷기 축제를 개최하자고 의결했다.
이에따라 부안 위도에서만 볼수 있는 위도 상사화 개화시기인 8월말에서 9월초에 많은 관광객이 위도를 찾을수 있도록 세부적인 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의 대유행과 무더위 찜통더위에 주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등을 위원들께서 잘 살펴달라"고 당부하면서 "위도상사화 걷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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