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은 음력 칠월 칠석(七夕)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전주 등 일부 내륙은 35도 이상까지 치솟아 매우 무덥겠다.
낮최고기온은 30~33도이다.
늦은 오후까지 도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돼 있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도 예상된다.
한편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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