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성산노인복지관은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역·터미널 등에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영미 성산노인복지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어르신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KT서포터즈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키오스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교육용 앱을 활용해 시작부터 결제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계 사용법을 몰라 난감했었는데 이제는 가게 등에서 떨지 않고 주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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