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3일 전주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오태식 현 상임이사(신용)와 오세일 현 상임이사(경제)가 재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양현섭씨와 최정숙씨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사외 이사들의 임기는 각기 임기만료 익일부터 2년간이다.
임시총회 후에는 전주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하며 '전주쌀 팔아주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임인규 조합장은 "전주농협은 '21년산 벼 7만여 포(40KG)를 처분하지 못해 50여일 후 수확하는 '22년산 벼를 보관할 자리가 없다"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과 함께 전주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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