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개막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始原)한 여름 축제인 2022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국악부터 밴드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3일 태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는 태백 아라레이보존회의 국악 한마당 및 레이나의 벨리댄스 무대로 한낮의 더위를 식혔고 밤에는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임산과 공무원밴드 아름다운 여행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공연 직후 이어진 DJ MC의 썸머 뮤직클럽에는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댄스타임을 즐겼다.
특히 DJ와 함께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거나 앙코르 요청까지 이어지는 등 본격적으로 프로 그램을 즐기는 분위기였다.
또, 태백산국립공원 입구 눈꽃야영장 포레스트 쿨 시네마에서는 지난 2일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상영됐으며 3일에는 ‘씽2게더, 오는 4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오는 7일까지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 태백문화광장 일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