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만금이 제대로 개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3일 서울역에서 익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종일 전북 일정으로, 새만금 개발 현장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방문한다"며 "전북은 기회의 땅이자 가능성의 땅이다"고 전북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잠재력에 비해 발전이 더딘 전북의 현실을 언급한 그는 "새만금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개발돼야 한다"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성장동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언급했다.
그는 "전북에는 유일한 국내 유일의 식품클러스터가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산업에 바이오, IT 등 신기술이 결합하고 있는 식품산업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혁신적 아이디어는 돕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이 없애, 식품산업이 미래유망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덕수 총리는 취임 이후 이날 전북을 처음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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