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 여건과 더불어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동·하절기 1000여 팀, 20만명 이상이 전남을 찾아 17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었다.
전남 구례군이 2022 시즌 전라남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29일 전라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소회의실에서는 2022 시즌 동․하계 전지훈련 시군별 유치실적 평가 시상식을 추진했다. 이날 구례군은 실적평가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전지훈련 유치실적 분야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올해 구례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17개 팀, 5천여 명에 이른다. 하계 전지훈련이 지속되는 8월, 구례군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팀들에게는 장기적인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방문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악조건에서도 3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입상하였다는 것은 우리 구례군이 스포츠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긍정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며 “여기에 정주하지 않고 나아가 더욱 발전된 스포츠 산업 도시로서의 구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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