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 전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는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예보됐다.
특히 이날 오전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최고기온은 31~32도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지만, 오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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