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00명을 돌파하면서 감염 확산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3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3652명보다 652명 많은 인원이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인원이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 만에 처음이다.
8월 첫날 하루 확진자가 3000명대를 넘어선 이후 불과 하루 만에 4000명 대 문턱을 깨버린 셈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하루 아침에 3000명 대를 건너뛰면서 4000명 대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지난 2월 22일 이후 5개월 만이기도 하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5만 9302명이고, 사망자는 8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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