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스텐 개발광산인 알몬티 대한중석은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7510만 달러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계약 중 1281만 8081달러(약 166억 6300만 원)의 첫 번째 인출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알몬티의 대표이사인 리위스 블랙(Lewis Black)은 “회사는 최고의 상동 텅스텐 프로젝트를 위한 대출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몬티 상동광산은 향후 수년간에 필요한 핵심광물인 텅스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섭 알몬티 대한중석 부사장은 “이번 인출은 회사의 핵심 전환점이 되었다”며 “이제 알몬티 대한중석은 빠른 성장을 통해 정광 생산뿐 아니라 하류부문의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위를 확고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알몬티 대한중석은 고품위의 텅스텐 광맥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탐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현재 텅스텐 개발을 위한 갱도굴진 1km를 비롯해 선광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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