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여성 농업인 강사들과 빛고을 농산물을 활용한 가족 요리 체험 교육을 실시해 도·농 상생의 기회를 모색한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빛고을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있는 조리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이 지역 여성 농업인 강사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교육이다.
주말(토요일)을 이용한 가족참여형 실습체험 교육으로, 빛고을 농산물에 대한 탐구와 가지파니니, 애호박 보트 피자 등 색다른 조리법의 음식과 아이들을 위한 쿠키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총 5기수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기수별 8가족(가족당 6살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2~5명)을 모집해 총 40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8일부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5기수 중 한 기수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후 빛고을 농산물 구매를 위한 자부담금을 입금해야 최종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빛고을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으로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여성 농업인 강사를 활용해 더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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