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나래 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진흥원 개원 축하 쌀화환’ 기탁

마산합포구에 축하 쌀 10kg들이 50포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인 ‘하얀나래 사회적협동조합’ 남한우 조합장이 2일 산하단체인 사회복지진흥원의 개원 축하로 받은 쌀화환 10kg들이 50포를 관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에게 기탁했다.

남한우 조합장은 “국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에 하얀나래 사회적협동조합이 앞장서겠다”면서 “아울러 최근 문을 연 사회복지진흥원도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한우 조합장이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축하 쌀’을 기탁하고 있다.ⓒ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쌀화환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사회복지진흥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얀나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21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진흥원(원장 이수정)과 취약계층지원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진흥원과 취약계층지원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비영리 민간기구이자 긴급생활비 및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