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숲과샘유치원생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갤러리 웅남’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웅남동은 2022년 본때(주요)사업으로 ‘갤러리 웅남’에 아동 미술작품 전시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아동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받아 전시하고 있다.
차경록 웅남동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열심히 그린 그림을‘갤러리 웅남’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갤러리 웅남’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이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앞으로도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은 지난달 28일부터 갤러리 문을 열었는데 웅남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갤러리 웅남’을 들러보며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고는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부모님과 아동들이 전시된 작품 옆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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