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순 도비사업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것은 10년만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순도비사업이 포함된 민선 8기 첫 번째 추경예산이 10년만에 최초로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며 "이를 통해 전북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첫 번째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 혁신의 길을 통크게 열어주신 도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귀한 성과인만큼 실질적으로 결실을 거둬야 하는만큼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기획조정실장 책임하에 예산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관들은 협업해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홍보방안도 준비하라"고 주문한 뒤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법률의 발의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