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의 모항해수욕장에서 ‘2022 모항패밀리해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는 지역출신의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락그룹 시그너스, 조승우, 김종하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약 세 시간가량 진행된 이 날 축제는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열정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산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권명식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부안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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