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 탄소중립 단계별 비전' 제시... 기후위기 적극 대응
고양특례시가 지구촌 최대 관심사인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시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기초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등이 의무화 되면서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됐다.
시는 그간 용역을 통해 2030년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부문별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2040년,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 사례 등을 확인하면서 고양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며 “고양시가 시 승격 30년 만에 특례시로 도약한 시점에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30년 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공 배달앱 8월 프로모션 진행... 누적 100억 돌파
고양특례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프로모션을 8월에 진행한다.
고양시는 이번 배달특급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배달료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경감토록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활성화 위해 가맹점 확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누적거래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달 중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고양 특급의 날’ △배달비 지원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주말엔 배달특급’ △휴가철 픽업 이벤트 △말복 더위타파 프로모션(8월 7일~15일)등 풍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누적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배달특급이 더욱 활성화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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