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단 국가·지방자치단체·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 지원 받을 수 없다.
한편 전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서류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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