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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과수 돌발해충 예찰·방제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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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과수 돌발해충 예찰·방제 철저 당부

부화 초기 방제 당부

삼척시는 지난달부터 지역 산간지 인근 농경지를 중심으로 돌발해충이 출몰하여 각종 과수류에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은 5~6월에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을 하며 약충은 잎을 갉아 먹거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통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데 성충은 어린 가지 속에 알을 낳아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고 열매가 달릴 가지를 손상시켜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약제 방제 모습. ⓒ삼척시

방제방법은 알이 부화하기 전에는 알무더기가 있는 가지를 잘라 제거하고 약충기부터 성충기까지는 해충별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하고 약제방제는 이동성이 약한 부화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삼척시는 돌발해충 예방 및 사전방제를 위해 약충 발생시기인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읍면동 순회교육을 5회 2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돌발해충 약제(2종 4715개)를 농가에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온난화 등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등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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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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