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동해 어달항 등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지 및 준공 예정지에서 ‘2022년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래킹 챌린지 코스는 ▲동해 어달항 ▲인천 소무의항 ▲군산 장자도항 ▲경주 수렴항 ▲거제 학동항 등 5개소다.
참여방법은 각 어촌마을별로 설정된 약 4km 내외의 코스를 직접 걷고 지역마다 지정된 인증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촌뉴딜 트레킹 팰린지 참여자 중 14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제공한다.
어달항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방파제 보강, 경관개선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 어항편익시설, 어촌 마을안길 개선 및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걷고 싶은 어달바닷길로 새롭게 정비됐다.
어달항 코스는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도째비골 스카이밸리-까막바위-어달항(아침햇살정원)-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34코스로, 길이 약 4.6km, 도보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자세한 트레킹 코스는 모바일 앱(App)‘길잇고’에서‘어촌뉴딜’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 정보, 주변 여행지, 편의시설 등 추가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어촌뉴딜사업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2022년 어촌뉴딜 트레킹 챌린지가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어촌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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