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전북 익산시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익산시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국비 확보전에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익산 국비 지원에 땀방울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다.
그는 추 부총리에게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과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국비 210억 원을 요청했다.
특히 그는 국비 지원 규모가 큰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사업, 그리고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의 당위성을 설파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산재전문병원 건립에 필요한 국비는 2000억 원에 달한다.
또 그린바이오 혁신파크에는 1523억 원이,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에는 7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익산시 주요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추 부총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한 의원은 전했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해 익산시와 전라북도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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