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전주IC)에 전북지역 첫 '다차로 하이패스' 시설 설치 공사가 추진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8월부터 11월까지 호남고속도로 전주영업소에서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진행진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폭이 넓어지고 차로 시설물이 감소해,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출입 과정에서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다차로 하이패스 사업계획에 전주영업소를 선정하고 하이패스시스템 8억3000만 원, 토목 4억7000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했다.
안중근 전북본부장은 "전주 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 완료되면 하이패스 통과시 운전자의 시간절약 등 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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