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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횟집에 화재, 차량·보트로 번져 8300만 원 피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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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횟집에 화재, 차량·보트로 번져 8300만 원 피해…인명피해 없어

▲사진 위가 불에 탄 보트이고, 밑은 철골구조물 내에 주차돼 있던 차량 ⓒ전북소방본부


횟집에 붙은 불이 차량과 보트까지 태워 8000만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

30일 오전 0시 15분께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의 한 횟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횟집에는 영업이 끝난 이후로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횟집 내부를 비롯해 횟집 인근에 설치된 하우스 형식의 철골 구조물 안에 있던 렉스턴 스포츠칸 차량과 밖에 보관 중이던 보트 1대가 불에 완전히 전소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고, 약 83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횟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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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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