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말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흐려지면서 가끔 비가 내리겠지만, 여전히 찜통더위로 무더울 전망이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여전히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 관측도 예상된다.
낮최고기온은 29~32도로 전날에 비해 약간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또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 기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현재 김제와 완주, 익산, 전주, 정읍, 군산, 부안, 고창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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