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백서(白書)가 나온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의 당선 이후인 지난달 9일 공식 출범해 약 40일 간 활동사항을 집약한 인수위 백서 전달식이 내달 4일 진행된다.
백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근거해 발간되는 것이다.
조례안 제8조(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에 위원회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 및 예산사용 명세를 백서로 정리해 위원회의 활동이 끝난 후 30일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위원회가 발간하는 백서에는 위원 및 직원 등의 성명·직위, 예산사용내역, 주요 활동내용 및 건의사항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이번 인수위 백서에는 민생과 혁신, 실용이라는 민선 8기 도정 원칙이 담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전북 도민 경제 부흥'과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 희망교육'이라는 5대 목표 아래 20개 전략과 111개 세부 과제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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