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이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제13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상훈 병원장은 “오늘의 경험이 의사라는 모호한 꿈을 실체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부하다 힘든 순간이 오면 지금의 성취감과 에너지를 기억해 위기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의사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의 적성과 의사로서의 가치관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은 힘찬병원 6개 분원(창원/부산/강북/인천/목동힘찬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동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증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4명이 참가하여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참여, 병동 회진 및 외래진료 참관, 수술실 체험 등 실제 의사들과 함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병원 종사자들의 다양한 업무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힘찬병원 지난 인턴십 수료자 중 실제 의대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초청해 화상을 통해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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