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출연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이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강생물사업단은 2021년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50여 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140여 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의 출연기관으로서 자립화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동강생물사업단은 군 출연기관으로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동충하초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곤충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1년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강생물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잔류농약 분석 성분이 320 성분에서 463 성분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안전성 검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463성분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영월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안전성 검사를 필요로 하는 신속한 검사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금속등 분석가능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원도의 친환경 농산물이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동강생물사업단의 자립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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