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10억 원 투입... 시민의 안전 확보와 볼거리 제공
경기 파주시가 운정호수 관람데크와 소리천에 10억원을 투입해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마쳤다.
시는 지난 28일 운정호수 공원에 위치한 소리천과 관람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소리천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산책로였으나,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을 더함은 물론, 볼거리가 있는 야경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은 올해 4월부터 착공을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호수공원·소리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양안 3.2km)에 7가지 색상의 LED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운정신도시의 대표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신도시의 중심, 건강을 위한 명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호수공원 내 새로이 조성되는 음악 분수, 리버테라스와 어우러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변공간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2년 제2차 ‘파주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경기 파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14건의 정책 의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용빈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과 청년정책 유관부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청년정책협의체가 발굴 제안 했던 자료에 대한 부서 검토의견 공유와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하반기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소통·참여분과 파주청년총회, 길거리 문화존 조성 등 4개 의제 △일자리분과 청년특허사관학교, 파주시 가업승계과정 지원 2개 의제 △복지·문화 분과 파주시 여성안심 홈세트, 파주 거리버스커 등 8개 의제 총 14건의 정책 의제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제안사업에 대해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 의견을 나누고 협의했으며, 향후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서 검토를 바탕으로 분과별 최종 제안을 선정해 다음달 파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민선8기가 출범한 만큼, 청년정책 분야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더 큰 파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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