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4만 3832명이다.
이는 전북인구(178만 7000명·통계청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3분의 1에 달하는 인원이다.
지역별 인구와 비교할 경우 도내 확진인원은 전주시 인구(65만 6331명) 전체에 육박한다.
이어 익산시와 군산시 인구에 비해서는 약 2배 정도 많다.
또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장수군보다는 무려 30배나 많은 인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한편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2020년 1월 31일)한 이후 2년 2개월 만인 올해 3월 누적 확진자 30만 명을 돌파한 뒤 4개월 만에 6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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