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8일 제23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지수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옛 지수초등학교에 개소한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방향을 청취하고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 한옥체험관인 승산에부자한옥과 게스트하우스인 지수남명진취가를 둘러봤다.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수면은 2018년 한국경영학회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수도로 지정한 곳으로 LG·GS 등 우리나라 대표기업 창업주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방문했다”고 답사 이유를 설명하고 “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지수 승산마을이 대표 관광지가 돼 진주시가 기업가정신의 수도로서 미래 기업인을 양성하는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사업 추진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간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운영하고 있고 시민들이 기업인 관련 자료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전문도서관과 체험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또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숙박시설인 지수남명진취가와 승산에부자한옥을 지난 6월 개소해 지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승산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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