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1일 저녁 7시 30분 도계 느티나무 공원에서 ‘음악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 ‘한여름 밤의 관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도계중학교와 (사)한울음악문화센터가 주최하고, 도계중학교 관악부와 삼척시 한울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출연진으로 ▲도계중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20명 ▲삼척시 한울색소폰 오케스트라 20명이 참가해 도계중학교 교가와 대중가요인 ‘보릿고개’, ‘초혼’, ‘사랑은 늘 도망가’, ‘바램’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척 도계중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진수영 도계중학교 교장은 “도계중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연주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배려와 소통, 화합의 세상을 만들어 갈 미래의 리더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계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후 각종 방송 출연과 행사 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수상기록으로는 2002년 전국 학생 중주대회 대상, 2011년 제3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동상, 2014년 제1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2019년 제17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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