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시에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기탁

김해지역 기업인들 경제지식 함양,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 기대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을 기탁하며, 김해지역 경제발전을 기대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25일 김해시청을 찾아가 지원금 3000만원이 김해지역 기업인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쓰여질 수 있게 해달라며,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김해경제포럼’은 오는 12월까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 주요정책, 산업분석 및 경기동향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김해경제포럼이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김해지역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울러 회원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앞으로도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은행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 있다.ⓒ BNK경남은행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기탁한 지원금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또한 기업인들의 교류 및 기회 제공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 김해경제포럼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기탁에 앞서 지난 8일에도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김해시에 전달한 바 있다.

선풍기 250개와 여름 이불 250채는 김해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500세대에 나눠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