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순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남도를 심층 이해하고, 지역민의 인문 정신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남도학’ 강의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남도학 첫걸음’ 강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이 주최․후원하는 ‘2022년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프로그램 공모 사업(특화과정)’ 선정을 통해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8월 3일(수) 10시부터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남도학에 대한 공통과정(5회) 및 특화과정과 함께, 유・불・기독교 문화공생의 특색을 가진 순천지역 이해를 위한 강의(5회)와 현장 답사(1회) 등 총 11회차로 구성하였다.
순천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남도학 첫걸음 강의의 목표는 순천지역이 갖는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남도를 심층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남도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의 인문 정신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여 의향(義鄕)과 예향(藝鄕)의 남도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이나 접수방법은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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