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및 연관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여수지역에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여수상공회의소(이하 여수상의)는 지난 25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이용규 회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 안도영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성평가담당자 교육’을 여수(여수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함으로써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 교육대상자들의 물리적·비용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기적인 교육 제공으로 여수지역 사업장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5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통해 해당시기에 사업주가 실시해야하는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재보험료 일부 면제, 정부 포상 추천 대상,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에 가점이 주어진다는게 관계자의 보충설명 이다.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여수의 현안문제인 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MOU를 맺고 공동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며“앞으로 회원사 및 여수지역 기업의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해 4월‘화학물질 안전관리 세미나’, 올해 1월과 4월‘중대재해처벌법’대응과 관련한 설명회를 연이여 제공하는 등 역내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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