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관계망을 지원하여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부터 「다정다감 농이마을 함께GO 소통UP 고독사예방관의 온(溫)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독사예방관의 온(溫)드림 프로젝트’는 동 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2022년 광주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자조모임 형성을 통해 취약계층 중년 독거 남성의 자존감과 지속적인 사회안전관계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내용은 크게 ▲밑반찬 월 1회 지원 및 건강레시피 제공 ▲원예치료 및 도예수업 ▲ 고독사예방관과 1:1 결연 및 정기적 세대방문 ▲ 마을극장 운영을 통한 문화활동 등으로 나뉘며 지역 내 자생단체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주축이 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갖도록 원예 및 도예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전〇〇는 “그동안 혼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소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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