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에서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한 감사 참여와 주민 불편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는 구민감사관을 오는 8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제4기 광산구 구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 구민감사관은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열린 감사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제4기 구민감사관은 총 2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광산구 주민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는 시민 중 법률‧회계‧세무‧문화‧환경‧건설‧건축‧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행정·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단체 등에서 적극 활동 중인 시민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광산구 누리집 공고 참조) 광산구 감사관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선8기를 맞아 구민감사관을 새롭게 정비하여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각 분야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민감사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감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 구민감사관은 2016년부터 건설·건축, 환경·보건, 복지, 행정, 문화·공동체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돼 왔다. 최근 종료된 ‘2022년 동(洞)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참여를 비롯해 자체 감사 참여, 주민 불편사항 제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