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라피에스타 맞은편 물금읍 야리2길 인근에 ‘증산먹자골목’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이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민선 8기 공약했던 증산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2년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원을 더한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상인회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증산먹자골목 특화거리 브랜드 제작, 조형물 설치, 공동마케팅, 문화공연 등이 꾸며진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활성화 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완료 후 사업평가 등을 통해 경상남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따른 특화거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증산지역 랜드마크인 라피에스타를 중심으로 주변 증산상권을 살리기 위해 증산신도시 빛의 거리 조성과 제5호광장 지역명소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환경정비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산패션문화행사, 라피에스타 내 거리공연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 유입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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