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형 사회보장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뚜벅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계획수립 TF위원,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25일 열었다.
이날 열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개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의무계획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추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 중점 추진사업 도출 등 관련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논의된 내용은 정책적 검토를 통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5기 계획(안)은 사회보장영역(고용, 교육, 사회서비스, 돌봄, 보건, 안전 등)에서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완할 익산형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됐다.
또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자료 및 전문가 의견, 민선 8기 시정방향을 토대로 익산 대도약을 위한 희망 청년과 지역사회에서 키우는 꿈과 미래, 촘촘한 사회안전망,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돌봄, 일상에 힘이 되는 건강과 안전으로 5개 분야 지자체 사회보장 전략에 설정된 35개 개별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의견수렴과 완료보고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 의회보고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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