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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본부 서정일 과장, 농경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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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본부 서정일 과장, 농경 MVP 수상

수출 경쟁력 강화로 전북 농산물 제값 받기 앞장

▲전북농협지역본부 서정일 과장이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경제지주의 상반기 '농경 MVP'에 선정됐다. ⓒ전북농협

전북농협지역본부 서정일 과장이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성 공로로 농협경제지주의 상반기 '농경 MVP'에 선정됐다.

전북본부는 25일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농경 MVP'는 전국의 농업경제지주 직원들 중 열심히 근무하는 우수 직원을 선발, 업무상 공로 인정에 따른 특별휴가(숙박 및 휴가비 포함)를 부여해 공정한 보상과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지난 2018년 부임 이후 서 과장은 전북지역 수출 및 농산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라북도 농산물 제값 받기에 앞장섰다.

수출업체, 컨설팅 기관, 참여농협 및 조공법인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수출 의사소통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을 전라북도와 함께 신규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출하농가 조직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고 홍콩, 베트남, 캐나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별 판촉행사를 실시해 전북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또한, 전북농협의 100여 명의 산지유통관리자를 육성․지도해 전북 농산물의 산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서정일 과장은 "전북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산지유통의 초석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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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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