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지역본부 서정일 과장이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성 공로로 농협경제지주의 상반기 '농경 MVP'에 선정됐다.
전북본부는 25일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농경 MVP'는 전국의 농업경제지주 직원들 중 열심히 근무하는 우수 직원을 선발, 업무상 공로 인정에 따른 특별휴가(숙박 및 휴가비 포함)를 부여해 공정한 보상과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지난 2018년 부임 이후 서 과장은 전북지역 수출 및 농산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라북도 농산물 제값 받기에 앞장섰다.
수출업체, 컨설팅 기관, 참여농협 및 조공법인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수출 의사소통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을 전라북도와 함께 신규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출하농가 조직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고 홍콩, 베트남, 캐나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별 판촉행사를 실시해 전북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또한, 전북농협의 100여 명의 산지유통관리자를 육성․지도해 전북 농산물의 산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서정일 과장은 "전북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산지유통의 초석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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