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 폐차 2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5대, LPG 화물차 신차구매 10대로 총 215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지원, LPG화물차 신차구매)과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조기폐차만 지원)이다.
조기 폐차는 신청일 기준 울진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자동차 검사 결과 정상 가동 판정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정부 지원 없는 차량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 신분증,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증이며, 오는 8월 12일까지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등기)접수도 가능하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상쾌한 공기 속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 054-789-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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