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관내 비지정해변 중 피서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한섬해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질서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야간(10시~24시) 동안 인명구조함 정비, 방역수칙 안내, 백사장 내 무질서 행위 예찰 활동 등을 펼치고, 익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질서계도요원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보안관을 비롯해 천곡동 관내 사회단체, 자율방범대도 질서계도 요원들과 함께 예찰 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외 시는 지난 4월 동해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비지정해변 안전시설물을 점검해 노후 안내판 및 구명장비를 교체했으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미배치 해변 안내와 폭죽사용 금지 등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장해주 안정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비지정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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